오송 지하차도 침수2 청주 오송 지하차도 사고 경찰차 블랙박스 공개 충북경찰청은 23일 기자 브리핑에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 당시의 경찰 대응 논란 의혹에 대해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하며 "최선을 다했다"라고 항변했습니다. 사고 현장 대응과 블랙박스 공개 경찰은 사고 당시 오전 7시 4분부터 오전 9시 1분까지 오송파출소 경찰관의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블랙박스 영상에는 미호강 주변 침수 도로에서 교통 통제와 지역 주민 대피를 위해 경찰의 활동이 담겨 있었습니다. 경찰은 미호강이 범람한 흥덕구 탑연삼거리와 쌍청리회전교차로, 궁평1교차로 등을 통제하고, 아동복지시설이나 비닐하우스에 고립된 주민들의 대피 상황을 확인했습니다. 7시 58분 신고와 경찰의 대응 경찰이 공개한 블랙박스 영상에서는 '7시 58분 신고'를 받은 상황에 대한 경찰의 대응도 드러났습니다... 2023. 7. 23. 오송 지하차도 침수 버스 운전기사의 희생 청주시 대응 논란 궁평2지하차도에서는 지난 15일 오전 8시 40분쯤 미호강 제방이 터지면서 차량 16대가 잠기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실종 신고된 12명 중 생사가 확인되지 않았던 마지막 1명의 시신이 추가로 발견되면서 오송 지하차도에서 숨진 사망자는 총 14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17일 폭우로 인해 침수된 청주 오송 지하차도에서 발생한 사고에서, 50대 버스 운전기사가 승객들을 구출한 후 다시 차량으로 돌아와 남은 승객들을 구하려다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노선을 벗어나 우회했다가 사고를 당한 버스 운전기사의 행동을 비난해 왔습니다. 하지만 버스기사는 폭우로 인해 버스가 움직이지 못하자 승객들에게 "창문을 깨 드릴 테니 빨리 탈출하라"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버스기사의 유족은 "형은 승객들을.. 2023. 7.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