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호선 천사1 토사물 닦은 6호선 천사 청년 찾았다 감사장 수상 서울 지하철 6호선에서 다른 승객의 토사물을 맨손으로 치워 화제가 된 청년이 감사장을 수상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7일 오후 10시 36분쯤 6호선 연신내역에서 열차에 올라 합정역으로 이동하던 중, 의자 위에 묻은 토사물을 치운 20대 남성 김 씨와 연락을 하였으며, 13일에 이를 밝혔습니다. 공사는 김씨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지난 12일 온라인 게시글에 댓글을 남겨 제보를 요청한 결과, 김 씨와 지인의 연락이 닿아 오늘 오후 본사로 초청하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씨의 지인은 "김 씨는 평소에도 타인을 배려하는 모습을 자주 목격했다. 아름다운 청년"이라고 전했습니다. 공사는 김 씨에게 감사장과 기념품을 전달하였으며, 추후 서울시장 특별표창에도 김 씨를 추천할 예정입니다. 김 씨는 "좋은 일이.. 2023. 7.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