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예비신랑 전청조 의혹 사기전과 판결문, 여고생 과거 진실은?

 

한국 펜싱 선수 남현희(42)의 예비 신랑으로 알려진 전청조(27)는 재벌 3세라 주장했지만, 그의 과거 사기 혐의와 펜싱 클럽의 부유층 학부모들을 겨냥한 이야기가 나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전청조의 재벌 3세 주장

전청조는 자신을 재벌 3세로 소개하며 남현희와의 관계를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과거 사기에 대한 판결문이 공개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전청조는 사기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경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금까지 7가지의 사기 행각을 저질러 징역 2년 3개월을 선고받은 과거가 공개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남현희와의 결혼 소식 이후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판결문 내용

25일 디스패치는 전청조의 과거 사기 행각에 대한 판결문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판결문에 의하면, 2020년 12월 11일 전청조는 징역 2년 3개월을 선고받았다고 나와있습니다. 이 판결은 전청조가 다수의 피해자를 기망해 약 3억 원에 가까운 돈을 편취한 사건에 관한 것입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대부분의 피해자에게 변제하지 못했다고 지적하며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전청조가 저질러온 사기 행각은 다양합니다. 투자금 사기, 혼인 빙자 사기, 데이팅앱 사기, 재벌 3세 사기, 미국투자 사기, 1인 2역 사기 등 여러가지 사기사건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디스패치 기사 원문 보기

 

전청조 정체 논란

특히 전청조는 자신이 재벌 회장의 혼외자라고 주장한 바 있으나, 이 주장은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습니다. 그의 성별은 여성이며 승마선수 출신또한 아니었습니다. 이러한 사실들은 남현희와의 관계와 정체성에 대한 의문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지금까지 보도된 사실에 따르면 전청조는 전북 남원시 운봉읍에 위치한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에서 공부했습니다. 그의(그녀의?) 학창 시절은 현재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전청조는 남현희와의 관계를 인터뷰할때 자신을 미국에서 오래 지낸 재벌 3세로 소개했습니다. 그는 미국 뉴욕에서 승마를 전공하고, 10대 시절 승마 선수로 활동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청조는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에서 말 산업과 관련된 교육을 받았으며, 학교 홍보 사진에도 참여한 적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전청조는 한국직업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학교 시절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그는 "학교가 끝난 뒤에 목장조를 하며 말들을 치료하고 문제가 생기면 해결하는 등의 일을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대한승마협회에서는 전청조가 승마선수 이력을 지닌지에 대해서는 확인이 불가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남현희와 전청조의 입장

남현희는 이러한 논란에 한 차례 부인하며 더 이상 이에 관해 언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허위 정보로 인한 명예훼손에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결혼 소식을 발표하면서 논란에 대응할 것임을 언급하였습니다. 

 

전청조는 논란에 대해 "공인도 아니고 이름에 대한 명예훼손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냉정하게 사태의 진행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현재 남현희와 전청조의 관계와 결혼 소식은 계속해서 주목을 받고 있으며, 무엇이 진실인지 이에 대한 논란과 관심은 계속될 전망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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