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백화점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이용객들이 대피하는 사태가 발생하였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롯데백화점과 롯데월드 등 시설을 이용하던 약 1000명의 이용객들이 대피하였습니다.
화재 발생 상황
28일 오후 8시쯤,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내 버버리 매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시민들이 건물에서 대피하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자마자 펌프자 등 31대의 장비와 소방관 123명을 투입하여 오후 8시 17분쯤에 화재를 진화시켰습니다.
당시 롯데월드 내에서 퍼레이드가 진행 중이던 고객들은 대피명령을 받게 되었습니다. 현장에 있던 한 이용객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하 식당가에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연기가 가득했다"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해당 커뮤니티에는 롯데백화점 화재로 인해 롯데월드에서 대피하고 있다는 글이 오후 8시 10분에서 20분 사이에 여러 개 게시되었습니다.
롯데월드 관계자 입장
롯데월드 관계자는 "롯데백화점 내 버버리 매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였고, 이로 인해 인접한 롯데월드에도 연기가 들어간 상황이었기 때문에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대피 명령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같이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많은 이용객들이 대피하였으며 당시 상황에 대한 정확한 조사와 대응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명 피해가 없었던 것은 다행이며, 앞으로 더욱 더 안전한 환경에서 쇼핑과 레저를 즐길 수 있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