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50회 한국방송대상'에서 이세영이 최우수 연기자 부문에서 기안84는 최우수 예능인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습니다. 이세영은 이 자리에서 감회 깊은 소감과 방송에 대한 생각을 나누었습니다.
이세영의 수상 소식
최우수 연기자상을 수상한 이세영은 수상 소감에서 방송과 연기에 대한 그동안의 변화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이세영은 "연기자들이 방송을 통해서만 시청자들을 만날 수 있었던 시절이 있었지만, 이제는 사람들이 영화관을 찾아가거나 OTT와 인터넷 채널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녀는 "방송은 다른 방식들과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방식들의 어머니로 서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방송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방송인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
이세영은 자신의 수상에 대한 소감보다는 오랜 기간 동안 방송을 위해 헌신한 많은 방송인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그는 "앞으로도 좋은 방송을 많이 만들어달라. 저도 좋은 방송으로 시청자분들을 찾아뵙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기안84의 예능인 부문 수상
이날 '한국방송대상'에서는 예능인 부문에서도 주목할 만한 순간이 있었습니다. 기안84가 최우수 예능인 부문에서 수상하며 그의 이야기도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기안84의 감사와 변화
기안84는 자신의 수상에 대해 과거를 회고하며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그는 "8년 전 처음 방송 활동을 시작했을 때는 패딩을 입고 시상식에 참석했던 것 같습니다. 그때 패딩을 입은 이유는 연예인도 아닌데 턱시도 입는 것이 이상하게 느껴져서였고, 날씨가 춥다고 생각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라고 과거를 회상했습니다.
또한, 그는 "언제까지 방송을 할지 몰랐는데 이렇게 오게 된 것은 제작자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전현무 형에게도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습니다. 그 형님도 힘들었을 텐데 항상 저를 응원해 주셨습니다. 그러한 응원 덕분에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방송대상 수상자들의 소감은 그들의 노력과 열정을 볼 수 있는 소중한 순간입니다. 이세영과 기안84의 수상 소감은 방송과 연기에 대한 깊은 사랑과 감사의 정을 보여주며, 앞으로 더 많은 좋은 방송과 연기를 기대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