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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다가오며 서울시는 가을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누릴 수 있는 '서울 단풍길 99선'을 19일에 공개했습니다. 서울의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진 이 멋진 단풍길은 도심 외곽의 북한산 지역은 10월 30일경, 도심지역은 조금 더 늦은 다음 달 초반으로 예상됩니다. 올 가을 어디로 가면 좋을지 알아볼게요!
서울 단풍길 99선 소개
올해에는 이미 지난해에 선정된 96개의 단풍길 노선에 더해, 새로운 3개의 노선이 추가되었습니다. 이 3개의 새로운 단풍길은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들입니다.
- 중구 정동길: 근대적인 건물과 노란 은행나무의 단풍이 만나는 곳으로, 서울의 역사와 가을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곳입니다.
- 강남구 대치1 연결녹지: 메타세쿼이아로 둘러싸인 조용한 목재 데크에서 가을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 강동구 고덕천: 고덕천을 따라 미루나무와 메타세쿼이아의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단풍길로, 자연 속에서 가을의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습니다.
서울 단풍길의 자세한 노선과 정보는 서울시 공식 홈페이지 및 스마트서울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단풍길 규모
이 99곳의 단풍길은 총 154km에 이릅니다. 은행나무, 느티나무, 왕벚나무, 메타세쿼이아 등 다양한 나무들이 우리를 기다리며, 총 약 5만 6000그루의 나무가 길을 아름답게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올가을, 서울의 아름다운 단풍길을 다라 걸으면서 도심의 번잡함을 떠나 평온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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