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에서 최근 발생한 '묻지마 칼부림' 사건으로 인해 두려움이 커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호신용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묻지마 범죄로부터 조금이라도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호신용품을 소지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특히 서현역 사건 이후로 오리역, 서울 도심지인 잠실, 한티 등에서 살인을 예고하는 글들이 지속적으로 등장하면서 호신용품의 관련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내 호신용품 관련 검색량, 매출 급증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신림역에서 발생한 칼부림 사건 이후, 국내 주요 e커머스 업체들에서 호신용품 관련 품목의 검색량과 매출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사회적인 범죄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호신용품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늘어났습니다. 호신용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배이상(202%) 증가했습니다. 사건 발생 시 휴대하기 편리하며 즉시 사용할 수 있는 호신용 스프레이와 삼단봉 등 기타 호신용품의 판매량도 증가한 상태입니다.
네이버 쇼핑 트렌드 차트에 따르면 '호신용품'이 전날 기준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삼단봉과 호신용 스프레이가 뒤를 이었습니다. 그리고 전기충격기, 호신용 가스총 등 호신용품 관련 상품들이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인기 상품 1~4위는 삼단봉, 방검복 등이 차지 했습니다. 각종 묻지마 범죄 증가로 인해 휴대용 개인 경보기부터 호루라기, 후추 스프레이, 호신봉등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더 높아질 호신용품 관심도
업계는 서울 신림역과 경기 서현역 등에서 발생한 묻지마 칼부림 이후 살인을 예고하는 글들이 계속해서 등장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에 따라 호신용품에 대한 관심도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각종 커뮤니티에는 서울 잠실역, 강남역, 한티역을 비롯한 지역에서 살인 예고 글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최근 불안정한 상황으로 인해 호신용품을 구비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예기치 못한 범죄에 대비하여 최소한의 방어수단으로 호신용품을 소지하고있으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의 안전을 위해 호신용품 구매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앞으로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