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71세)의 건강 상태에 관한 새로운 주장이 나왔습니다. 푸틴 대통령이 침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었으며 의료진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텔레그램 채널 제너럴SVR의 주장
텔레그램 채널 제너럴SVR은 이와 관련해 "밤 9시 5분경, 푸틴 대통령의 보안요원들이 대통령 침실에서 이상한 소리를 듣고 침실로 달려갔으며, 거기서 푸틴 대통령이 침대 옆에서 쓰러져 있음을 발견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채널은 보안요원들이 푸틴 대통령이 바닥에서 경련을 일으키며 쓰러져 있는 것을 목격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의료진이 푸틴 대통령에게 심폣소생술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푸틴 대통령의 의식이 회복되고 상태가 안정화되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제너럴SVR 채널은 전직 크렘린궁 러시아 정보요원이 운영하는 채널로 앞으로의 주장에 대한 근거는 제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 채널은 이전에도 푸틴 대통령의 건강에 대한 다양한 주장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이에는 암 수술설, 초기 파킨슨병 진단설, 계단에서의 쓰러짐과 관련된 대변 실수설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 채널은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점령지를 방문한 주장을 제기하기도 하였습니다.
크렘린궁의 입장 및 반응
크렘린궁은 이번 건강 이상설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며, 이전 건강 이상설이 제기될 때마다 강하게 반박해 왔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건강 상태에 대한 이번 주장은 러시아와 국제사회 전반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추가적인 정보와 공식 입장을 기다리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