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가 교통서비스의 혁신을 약속하며 오는 5월에 'The 경기패스'를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미 판매가 시작된 기후동행카드와 K패스, 거기다 인천 I패스와 The 경기패스까지 어떤 게 더 혜택이 좋을지 궁금하실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이번에는 네 가지 패스를 비교해 보고 차이점, 이용방법 및 신청 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The 경기패스 혜택 알아보기
최근 국토부, 서울특별시, 인청광역시와 함께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경기도지사는 5월에 국토부의 K패스 시행과 동시에 새로운 더 경기패스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The 경기패스는 월 최소 21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시에 유리하며 K-패스의 한계를 무제한으로 확대하고, 30% 환급 대상인 청년의 기준을 19세에서 39세까지 확대하는 교통비 지원 정책입니다.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와 달리 The 경기패스는 광역버스, 신분당선, 그리고 3월에 개통되는 GTX를 포함하여 전국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대상으로 합니다. 이는 경기도민들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합니다.
The 경기패스는 환급 방식을 채택하여 최초 한 번만 등록을 하면 매달 충전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고속버스, KTX 등 발권을 받아 탑승하는 교통수단은 환급에서 제외됩니다.
이용방법은 현재 예고된 바로는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발급으로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청방법에 대해서는 더 자세한 내용이 나오면 공유드리겠습니다.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18세 이하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도 교통비 지원 혜택을 제공합니다. 기존에 추진 중이던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내용이 개편되어 6세 이상 어린이까지 확대되며, 연 24만 원 한도에서 교통비를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기후동행카드, K패스, The경기패스, 인천 I 패스 차이점은?
기후동행카드
기후동행카드를 통해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월 6만 2000원으로 지하철과 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합니다. 더불어 3000원 추가로 따릉이까지 활용이 가능하며, 특히 서울 내 이동이 많은 경우 적극적으로 활용할 만한 카드입니다. 또한, 청년권으로 불리는 할인 카드도 제공되어 저렴한 가격에 이용이 가능합니다.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종류 판매 구입처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방법
기후동행카드 구입처 서울시는 월 6만2천원에 서울시내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를 오는 23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기후동행카드는 휴대전화와 모바일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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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스
정부가 시행하는 K패스는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176곳의 지자체 교통수단에 적용되는 정책입니다.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 지출 금액에 대한 일정 비율을 다음 달에 환급받는 형태로, 환급 비율은 일반이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로 나뉩니다.
인천 I패스
인천시는 K패스를 기반으로 한 인천의 I패스와 기후동행카드를 연계하여 광역 I패스를 올해 도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인천 I패스는 이용 횟수에 관계없이 환급이 가능하며, 65세 이상 어르신의 환급률도 높은 편입니다.
수도권 시민들은 자신의 이동 패턴에 따라 가장 유리한 카드를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다양한 선택지를 통해 혜택을 최대한 누리고, 대중교통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계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서울시, 정부의 협력으로 대중교통의 편의성을 높이며,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