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519화에 등장한 호텔이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이 성범죄 장소로 사용했던 곳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유튜버 구제역은 'MBC 나 혼자 산다'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대둔산 호텔이 JMS 기업과 관련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정명석이 직접 직원을 보낸다는 주장과 함께 정명석의 부적절한 행동이 그곳에서 일어났다고 밝혔습니다.
대둔산 호텔은 JMS의 다양한 행사와 운동회, 축제 등이 자주 개최되는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대둔산 호텔의 302호 스위트룸은 정명석이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곳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JMS 탈퇴자들은 대둔산 호텔이 정명석의 명령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호텔에서 정명석이 여성들에게 가한 부적절한 행동을 폭로했습니다.
유튜버는 해당 프로그램이 JMS와 연관된 호텔을 무료 또는 유료 PPL로 소개했다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감리교 이단 피해 예방센터는 MBC에 항의문을 보내 정명석의 부적절한 행동을 공개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에서 다루는 것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이에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이 의혹에 대해 해명하였습니다. 제작진은 "현재 제기된 의혹은 사실무근하며, 어떠한 의도적인 PPL 요소도 없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시청자 분들의 다양한 의견에 보다 신중히 대응하고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호텔측도 "PPL 요청은 없었다"며 의혹을 부인했고, '나 혼자 산다'제작진도 "의도적인 PPL 행위가 없었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